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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최초, 아울렛 전점 참여하는 '아울렛 블랙쇼핑데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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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최초, 아울렛 전점 참여하는 '아울렛 블랙쇼핑데이' 연다

입력
2015.06.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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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최초로 아울렛 전국 전점(14개점, 롯데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 제외)이 동시에 참여하는 '아울렛 블랙쇼핑데이'를 진행한다.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역대 아울렛 행사 최대 규모로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기존 아울렛보다 10~30%P 할인율을 높여,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아울렛 블랙쇼핑데이'에는 코치, 투미, 마이클코어스 등 해외명품 브랜드와 질스튜어트, 오브제, 미샤 등 여성의류 브랜드,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샘소나이트 등 패션잡화, 헹켈, 르쿠르제, 포트메리온 등 리빙패션 상품까지 전 상품군이 총동원된다. 컬럼비아,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빈치스벤치 등은 추가 10%P, 사만사타바사, 휠라, 만다리나덕, T.I 포맨 등은 추가 20%P, 폴로, 코치 등은 추가 30%P 할인율을 높였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달, 아울렛을 한번 더 할인한다는 컨셉의 신개념 아울렛인 '롯데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을 오픈했다. 생산된 지 2년 이상 된 장기재고의 구성비를 늘려, 일반 아울렛보다 저렴한 가격의 상품들을 선보이는 취지의 '롯데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은 오픈 직후 연휴였던 나흘 동안 4만 명이 방문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현재까지 목표 매출을 50% 이상 초과 달성하는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인 불황 속에서 고객들이 더 큰 할인 혜택을 추구하는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어, 롯데백화점은 모든 아울렛 점포에서 팩토리 아울렛 수준에 가까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아울렛 블랙쇼핑데이'를 기획하고, 이번 주말 3일 동안 대대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대표 상품은 정상가 75만원의 '코치' 셀러스트 핸드백 36만 7,500원(기존 아울렛 판매가 52만 5,000원), 정상가 24만 8,000원의 '폴로' 피케원피스 12만 1,000원(기존 아울렛 판매가 17만 3,000원), 정상가 39만 8,000원의 '질스튜어트' 원피스 19만 1,200원(기존 아울렛 판매가 23만 9,000), 정상가 9만 8,000원의 '휠라' 카라 티셔츠 2만 8,000원(기존 아울렛 판매가 3만 5,000원) 이다.

사은 행사로 기간 중 L.POINT 카드 10/5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곽티슈(3入)/롯데상품권 2만원/롯데상품권 5만원을 증정하고, 점포별로 삼성카드로 20/3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1만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탠디, 미샤, 시스막스, 핑 등 브랜드에 따라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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