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거친 모래의 질감을 살린 ‘샌드네일’이 유행하면서 여러 브랜드에서도 출시를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색깔도 한정적이고 새로 구입해야한다는 점이 조금 부담스럽기도 해요. 하지만 ‘밀가루’만 있으면 이미 가지고 있는 네일로도 충분히 멋진 샌드 네일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자 얼른 주방으로 가서 밀가루를 한 움큼 챙겨오세요. 시중에 나와 있는 샌드 네일에 전혀 뒤처지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고 예쁘게 연출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시작하기에 앞서 준비할 것들
네일(펄이 있으면 더욱 좋아요), 밀가루, 손
샌드 네일(sand nail)이란?
샌드 네일이란 까칠한 질감으로 마무리되는 네일로 펄이 들어있는 네일보다 더 선명하고 이름처럼 모래를 뿌린 듯 오돌토돌한 특유의 느낌이 매력적인 네일아트입니다.
스텝1. 베이스코트를 바른 다음 원하는 컬러를 발라줍니다.
펄이 있는 네일을 사용해야 효과가 더욱 선명하게 나와요
스텝2. 네일이 마르기 전에 밀가루 속으로 손톱을 콕! 넣어주세요.
스텝3. 손톱 주위에 묻은 밀가루를 털어주세요.
손톱 위에 밀가루를는 살살 바르는 느낌으로 눌러주면 밀가루가 더 잘 밀착돼요.
다 마르지 않은 네일을 찍었을 때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받아본 분들에게 희소식!
이 네일은 혹시 찍히더라도 밀가루로 살살 매꿔주면 감쪽같이 숨길 수 있어요.
스텝4. 그 위에 다시 네일컬러를 덧발라 줍니다.
스텝5. 잘 말려주세요.
네일이 마르면서 점점 거친 질감이 나온답니다.
완성!
그냥 발랐을 때와 밀가루를 바르고 했을 때의 질감차이가 느껴지시나요?
더욱 거친 느낌을 원한다면 ‘밀가루’ 대신 입자가 더 굵은 ‘설탕’을 이용해주세요.
p.s 이 노하우의 장점
1. 샌드네일을 위해 새 네일을 또 사지 않아도 됩니다.
2. 시중에 판매되는 색 외에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샌드네일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쉐어하우스 제공 ▶ 원문 보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