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근호(30ㆍ엘 자이시)씨는 2일 서울 상암동에 짓고 있는 푸르메재단 어린이재활병원 건설에 4,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재단이 밝혔다. 이씨는 전달식에서 “장애 어린이들이 재활병원에서 치료받고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청소년ㆍ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다 4년 전 심장마비로 쓰러진 후배 신영록(28)씨에게도 재활치료 성금 1,000만원을 전했다.
장재진기자 blanc@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