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노총각 스타 안재욱이 1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안재욱은 1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에서 동료 뮤지컬 배유 최현주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4년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춘 뒤 7개월 만에 부부가 됐다. 안재욱은 결혼식에 앞서 이날 오전 7시 홈페이지에 소감을 전했다. 안재욱은 '연애 기간이 짧은 편이라 바로 아이를 갖게 된다면 데이트도 많이 못해준 것 같아 신부에게 미안하긴 한데 뭐… 제가 지금 이것저것을 따질 나이가 아닌 듯 하니 이거 원… 쑥스럽지만 오늘 첫날밤부터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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