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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세계랭킹 상승 '52위'...프레지던츠컵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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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세계랭킹 상승 '52위'...프레지던츠컵 보인다

입력
2015.06.02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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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유럽프로골프(E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안병훈(24)이 세계랭킹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안병훈은 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2.44점으로 지난주 54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52위에 위치했다. 지난달 25일 끝난 EPGA투어 메이저대회 BMW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단번에 100위권 진입에 성공한 안병훈은 이날 마친 EPGA투어 아이리시 오픈에서 최종 공동 21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는 10월 개막하는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세계랭킹 순위도 9위를 유지했다. 9월 8일 발표되는 비유럽권 선수 세계랭킹에서 10위 내에 들 경우 자력으로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수 있다.

안병훈은 이번 주 열리는 EPGA투어 노르디아 마스터스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그는 대회를 거르며 잠시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한편 로리 매킬로이는 44주째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아이리시 오픈에서 3년 연속 컷오프의 수모를 겪은 그는 랭킹포인트 12.99점을 기록하며 기존 13점대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선두를 달렸다.

매킬로이와 2위 조던 스피스(미국·9.06점)의 격차는 3.93점으로 다소 줄었다. 버바 왓슨(미국·6.87점)은 한 단계 상승한 3위가 됐으며 기존 3위였던 헨리크 스텐손(스웨덴·6.77점)은 4위로 순위가 내려앉았다. 짐 퓨릭(미국·6.73점)은 5위를 유지했다.

한국계 가운데서는 재미교포 케빈 나(32·한국명 나상욱)가 21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배상문(29)은 지난주 84위에서 다소 하락한 87위에 그쳤다.

사진= 안병훈.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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