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문막공장 증설, 내년 4월부터 허니버터칩 생산량 두 배(특)
해태제과는 1일 강원 원주시청에서 강원도, 원주시와 허니버터칩 신규 공장 증설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해태제과는 일본 가루비사와 공동으로 240억원을 투자해 7월 현 허니버터칩 생산공장 인근인 원주시 문막읍에 신규 공장을 착공해 내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해태제과는 공장이 완공되면 허니버터칩 생산량이 현재 월 75억원 수준에서 최대 15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권오갑 “인력 구조조정 중단”
지난해 최악의 손실을 기록해 대대적인 인원 감축에 나섰던 현대중공업이 인력 구조조정 중단을 선언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은 1일 임직원들에게 배포한 담화문에서 “회사의 체질을 바꾸려는 노력도 마무리 단계고, 재료비 절감 노력도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라고 구조조정 중단 배경을 밝혔다. 어려운 상황에서 수립한 세계 최초 선박 2,000척 인도 기록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 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권 사장은 “앞으로도 재창업의 각오로 위기경영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동화기업, 자사주 100만주 처분
동화기업은 지난달 27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사주 100만주를 주당 약 4만5,000원에 처분했다고 1일 밝혔다. 동화기업은 매각대금 약 450억원을 대부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해 부채비율을 122%에서 103%로 낮출 계획이다.
권오준, 일일 청소년 진로상담 나서
포스코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알리는 ‘포스코 꿈 봉사단’ 활동에 나섰다. 포스코는 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경기 백학중 학생들을 초청해 바리스타와 변호사, 상사맨,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무경험과 취미를 가진 직원 8명의 ‘드림 브리지(Dream Bridge)’ 강연을 들려줬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도 직접 CEO라는 직업을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일일 사원증을 수여했다.
현대로템, 지하철 9호선 증편 전동차 수주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현대로템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한 1,000억원 규모의 9호선 전동차 증편 물량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4량(칸)과 6량 전동차 총 9편성에, 운항 중인 4량 전동차(16편성)를 6량으로 늘리는 증편용 32량까지 총 70량이다.
종근당건강 새 건기식, 파워드라이버
종근당건강은 1일 스포츠영양 분야의 건강기능식품 ‘파워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업체측은 파워드라이버에 근력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크레아틴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테아닌 등이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아랍에미리트에 맥주 수출
하이트진로는 아랍에미리트(UAE) 주류 수입 유통 물류 회사인 할리데이 그룹과 제휴해 이달부터 UAE에 맥주를 수출한다고 1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하이트스트롱’으로, 높은 도수의 맥주를 선호하는 중동 소비자들 입맛에 맞춘 알코올 함량 6.4%의 제품이다.
롯데호텔, 롯데시티호텔울산 30일 개관
롯데호텔은 울산 남구 달동에 롯데시티호텔울산을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시티호텔울산은 지하 3층, 지상 17층 규모에 스위트, 슈페리어, 스탠다드 롱 스테이, 스탠다드 4가지 타입의 총 354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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