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6월1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그룹 공식 블로그를 새단장했다. 이전까지 계열사별로 따로 운영하던 사회관계형서비스(SNS)를 한 개의 SNS로 통합했다.
KT는 1일 ‘늘 곁에 KT’라는 주제의 그룹 블로그(사진)를 열었다. 그룹 블로그는 ▦스토리 ▦트렌드 ▦라이프 ▦늘 곁에 프로젝트 ▦이벤트 메뉴로 구성됐다. KT 관계자는 “전 그룹사가 하나가 되겠다는 뜻을 담아 창립기념일에 통합 SNS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블로그 단장과 함께 KT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늘 곁에 프로젝트 메뉴 아래에는 이용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궁금증을 남기면 KT가 답변해주는 ‘늘 곁에 솔로몬’ 등 콘텐츠를 둔다. 또 독특한 ICT 실험을 하는 ‘K의 뻔뻔한 실험’ ICT 관련 인사의 인터뷰를 담은 ‘K의 시크릿 노트’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오영호 KT 홍보실장은 “대한민국 통신 역사의 발자취를 함께 해온 KT가 통신 1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그룹 블로그를 새로 열었다”며 “SNS를 통해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서희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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