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부산지구JC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부산 위스키 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자랑하는 ㈜골든블루와 부산지구JC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1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하루 전인 31일 부산 금정구민운동장에서 골든블루 최용석(사진 오른쪽) 부회장, 부산지구JC 김남길(왼쪽) 회장과 부산지구JC 회원 및 가족 2,0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향후 부산지구JC 소속 19개 로컬JC와 ㈜골든블루는 상호 상생을 위한 협력 관계를 유치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과 향토제품 이용 촉진운동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은 “골든블루의 성장과 더불어 부산지구JC와 협력,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부산의 대표 기업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지구JC 김남길 회장은 “부산지구JC 회원들은 향토기업 ㈜골든블루의 제품을 적극 이용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침체 여파로 국내 위스키 시장의 불황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토종 브랜드 ‘골든블루’는 나홀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특히 부산 위스키 시장에서 50%가 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은 지난 1999년 한국인 최초로 JCI 세계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부산지구JC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은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 JC회원 보유국이다. 목상균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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