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정희(34)가 깜짝‘새신부’가 됐다.
윤정희는 지난 5월3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화촉을 밝혔다. 윤정희의 신랑은 6세 연상 회사원이다.
윤정희 측은 1일 “양가 가족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식을 치렀다”고 말했다. 윤정희는 지난해 가을 남편을 처음으로 만나 8개월 여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이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윤정희 부부는 발리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낸 후 귀국할 계획이다. 신접살림은 서울 잠원동에 차렸다.
윤정희는 지난 2003년 KBS2‘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임성한 작가 드라마인 SBS ‘하늘이시여’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주목 받았다. 최근작으로는 지난해 3월 종영한 JTBC ‘맏이’가 있다.
양승준기자 come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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