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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문화의 바다에 빠져 보세요

입력
2015.05.3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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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6월은 거리마다 연극과 예술의 물결로 넘실댄다.

울산시는 1일부터 2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33회 전국연극제가 울산에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국 15개 시ㆍ도에서 예선을 통해 선발된 팀이 경연방식으로 공연을 펼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이다. 개막 축하 공연작(1일)인 극단 페르소나의 ‘플라잉(FLYING)’은 대사 없는 창작 퍼포먼스로 신라의 역사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낸다.

또 국내 우수작품 초청공연으로 극단 골목길의 ‘경숙이, 경숙아버지’가 3일 대공연장에서, 해외 초청공연으로 러시아 우수리스크 드라마극장의 ‘사냐, 바냐 그리고 리마스’가 6일 소공연장에서, 카자흐스탄 국립 알마티 고려극장의 ‘고선지 장군’이 18일 소공연장에서 각각 펼쳐진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아트 인 시네마(ART IN CINEMA) 무료공연을 야외공연장에 마련하고, 26일부터 28일까지는 대형 가족뮤지컬 ‘겨울왕국’을 대공연장에 올린다.

울산박물관의 기획특별전인 ‘로마제국의 도시문화와 폼페이’는 30일까지 전시되며, 대곡박물관은 단오를 맞아 20일 세시풍속행사와 22일 울산의 기와문화 특별전을 마련한다.

아울러 태화루에서는 13일과 20일 오후 2시에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이,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에는 국악연주와 무용으로 구성된 ‘금요문화마당’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주택과 인접한 관내 도서관에서는 각종 강좌 및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는 매월 문화예술행사 현황을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에 게시하고 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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