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두산 로메로 31일 입국, 1군 등록은 내달 4일 유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두산 로메로 31일 입국, 1군 등록은 내달 4일 유력

입력
2015.05.29 20:52
0 0

[수원=한국스포츠경제 함태수] 두산 새 외국인 타자 데이빈슨 로메로(28)가 31일 입국한다. 1군 등록 시점은 빠르면 다음달 4일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9일 수원 kt전에 앞서 "이번 주 일요일 로메로가 한국에 온다"고 밝혔다. 다만 비자 문제가 있어 "당장은 뛰지는 못한다"고 덧붙였다. 두산 관계자는 "입국하자 마자 다음날(6월1일) 일본으로 건너가 취업 비자를 받고 3일 귀국한다. 큰 문제가 없다면 4일부터 뛸 수 있다"고 밝혔다.

두산은 지난 26일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로메로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키 185㎝, 몸무게 97㎏의 그는 우타우투의 내야수다. 두산은 허리 통증에 시달린 잭 루츠를 방출한 뒤 22일 만에 새 용병을 영입했고, 그의 원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이적료 협상도 끝냈다.

로메로는 올 시즌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소속으로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리(123타수 37안타)에 6홈런 27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3할9푼6리에, 장타율 5할4푼5리다.

김 감독은 "4번으로 쓸 것이다. 최근 타선이 침체됐는데 새 외인이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며 "수비는 1루와 3루 모두 가능하다. 최근 허경민이 3루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어느 곳에 투입할지는 좀 두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함태수 기자 hts7@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