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자매’ 이예라ㆍ이소라, 창원 챌린지 4강 진출
이예라(535위)와 이소라(659위ㆍ이상 NH농협은행)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창원 여자챌린저대회(총상금 2만5,000달러) 단식 4강에 올랐다. 이예라는 29일 경남 창원 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3회전에서 리야쉬안(353위ㆍ대만)을 2-1(0-6 6-4 6-3)로 물리쳤다. 이소라도 한성희(622위ㆍKDB산업은행)를 2-1(5-7 6-0 6-1)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이예라는 톱 시드 히비노 나오(163위ㆍ일본)와 이소라는 크리스티 안(465위ㆍ미국)과 각각 4강전을 치른다. 함께 열리고 있는 ITF 창원 남자퓨처스대회(총상금 1만5,000달러)에서는 남지성(523위ㆍ부산테니스협회)과 조민혁(689위ㆍ세종시청)이 준결승에 올랐다. 남지성은 오마 재시카(383위ㆍ호주), 조민혁은 코너 스미스(271위ㆍ미국)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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