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앱카드 방식의 신용카드 ‘큐브’‘나노’‘나노f’‘홈플러스원’과 체크카드인 ‘S20핑크’ ‘홈플러스원’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카드들은 안드로이드, 아이폰 등 모든 계열의 스마트폰에서 가동된다. 현재 앱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홈플러스,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등과 서울 명동 지역 가맹점 등 2만여 개다.
카드 발급 신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발급 심사를 거치면 신청 다음날부터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단독카드만 발급하면 기본 연회비가 면제되고 카드별로 다른 제휴 서비스를 별도로 신청할 경우 3,000∼8,000원의 연회비를 내야 한다. 실물카드를 추가로 신청하면 기본 연회비도 추가된다.
신한카드는 유심(USIM) 모바일 방식을 이용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도 곧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모바일족에게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주기자 pearlkim7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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