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이 첫 번째 팬미팅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5 ASIA TOUR FANMEETING HELLO'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지난 3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서울, 홍콩, 광저우, 대만을 거쳐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임시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때부터 꽃외모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 후 드라마 '적도의 남자', '연애를 부탁해', 영화 '변호인' 등과 tvN '미생'을 통해 배우로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이번 팬미팅에서 임시완은 과거 출연작들의 하이라이트를 팬들과 함께 보며 당시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또 노래뿐 아니라 곰 인형과 즉흥 상황극 연기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특히 서울 팬미팅에서는 '미생'의 김원석 감독과 배우 이성민이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임시완과 끈끈한 의리를 증명했다.
아시아 투어를 마친 임시완은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 환영해준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라고 말했다.
임시완은 영화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만든 이한 감독의 새 작품 '오빠 생각'을 차기작으로 정했다. 상대 배우로 고아성과 호흡을 맞춘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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