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충남도가 쏩니다
충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지 홍보를 위해 온라인 이벤트 ‘충남 휴가지 이상형 월드컵’ 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다음 달 2일까지 계속되는 이 이벤트는 도 홈페이지나 도 공식 SNS 계정(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진행 중이다. 도 이벤트 페이지(http://chungnamcup.adevent.kr/event/)에 접속해 가고 싶은 도내 15개 시ㆍ군 여행지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날 현재 참여자들이 선택한 여행지는 태안(안면도 꽃지해수욕장·신두리해안사구)이 가장 많고, 보령(대천해수욕장·무창포 신비의 바닷길)과 예산(덕산온천·수덕사)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도는 이벤트 참여자를 추첨해 1등 1명에게는 60만원 상당의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 2박 3일 숙박권 및 물놀이 이용권(4인), 2등 2명에게는 리솜스파캐슬 1박 2일 숙박권 및 물놀이 이용권(2인), 3등 15명에게는 서해안 관광 상품권, 4등 80명에게는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다음 달 9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 국민에게 도내 여행지를 더 알리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구성하고 경품 또한 풍부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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