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시즌3 (KBS2 밤 11.10)
‘김수미와 아이들’ 특집으로 김수미, 배종옥, 윤현숙, 변정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이 4인방은 2011년 드라마 ‘애정만만세’를 통해 인연을 맺고, 나이를 뛰어넘어 절친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김수미는 “유재석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며 15년 전 유재석이 보조 MC로 활동하던 시절 프로그램 출연자로 만났던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유재석에게 “언제까지 해먹을 거야? 명수한테 넘겨”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국민 욕쟁이’ 타이틀에 걸맞은 구수한 입담으로 시종일관 MC 유재석을 당혹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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