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산에서 연인, 가족과 함께 라이딩을 즐기자.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연인산 전국산악자전거 대회가 올해도 변함없이 가평에서 자전거 동호인들을 유혹한다.
31일 가평종합운동장과 연인산 일원에서 벌어지는 이번 대회는 가평군과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가 공동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생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MTB 크로스컨트리로 진행되는 연인산대회는 산악자전거를 즐기기 위한 빼어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500여명이 참가할 이번 대회는 아름답고 수려한 경치가 최대 장점이다. 또 국내 최고급 챌린지 코스를 보유한 것도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이유다. 여기에 자전거 메카 조성을 꿈꾸는 가평군의 의지와 지원이 더해져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었다.
가평군은 자전거 인구 저변 확대와 보급 활성화를 통해 국민체력향상과 환경오염, 에너지 절약 및 교통체증 해소를 통한 밝고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인산 대회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대회 개최를 계기로 자전거 타기 생활화 운동을 적극전개하고 교통문제의 해결방안 제시와 함께 국민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인구확산에 기여하고자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국민 생활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는 자전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가족단위로 즐길수 있어 본격적인 가족생활 스포츠로도 자리잡고 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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