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종합 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의 스쿨푸드가 '오픈라이스(OpenRice)'에서 주최한 <베스트레스토랑어워드 2015>의 한국 레스토랑 부문에서 1위로 뽑혔다.
오픈라이스는 홍콩을 거점으로 중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마카오 등 아시아 지역의 레스토랑에 대한 정보와 리뷰, 평점을 부여하는 유명 맛집 사이트다. 스쿨푸드는 오픈라이스 선정 3년 연속 홍콩 맛집에 올랐다.
스쿨푸드는 해외 진출 시 현지화 전략을 시도하기보다 스쿨푸드만의 브랜드 컨셉과 메뉴, 인테리어를 그대로 적용하는 방식을 고수해오고 있다. 프리미엄 식재료 사용 등 스쿨푸드만의 철학을 홍콩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그 결과 한식을 좋아하는 젊은 홍콩인들의 사랑을 받는 레스토랑이 됐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홍콩 현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3년 연속 오픈라이스 선정 맛집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어 몹시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해외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스쿨푸드는 현재 홍콩을 비롯해 미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6개국에 11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홍콩에서만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