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국산팥빙수' 파리바게뜨가 100% 국산판을 사용한 팥빙수를 출시 했다.
매년 여름이 되면 열대과일·솜사탕 등 이색적인 재료로 멋을 낸 다양한 빙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인기는 '원조' 팥빙수를 따라가지 못한다.
올해는 국산 팥을 사용해 팥빙수 전통의 맛을 그대로 살린 파리바게뜨의 '그때 그 시절 국산팥 빙수'가 새롭게 출시됐다. '그때 그 시절 국산팥 빙수'는 원조 팥빙수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다. 곱게 간 얼음에 100% 신안 팥과 국산 찹쌀 떡, 콩고물만을 사용해 전통 팥빙수 본연의 맛을 충실히 되살려냈다. 이색적 재료를 사용하기 보다 팥빙수의 본질에 집중해 '그때 그 시절의 맛'을 재현해낸 것이다.
'그때 그 시절 국산팥 빙수'는 4,800원이라는 합리적 가격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최근 빙수들이 1만원 가까운 가격에 판매되는 것에 비하면 맛뿐 아니라 가격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것이다.
실제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해 6월 판매점별 빙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커피전문점의 빙수 평균 가격은 9,341원으로 직장인 평균 점심값인 6,488원보다 43.9% 비쌌다. 이에 파리바게뜨는 예년보다 빨라지고 길어진 더위에, 여름철 별미인 팥빙수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빙수의 가격을 대폭 낮췄다.
가격이 낮아졌지만 품질은 더 업그레이드됐다. 파리바게뜨는 기존 크기와 용량은 유지하면서도 전남 신안 팥을 100% 사용했다. 신안 팥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바탕으로 알이 굵고 강한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원료, 그 중에서도 품질이 보증된 신안 팥을 100% 사용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팥빙수 본연의 맛에 대한 소비자의 향수를 만족시키고자 기본에 충실한 팥빙수를 선보이게 됐다"며 "합리적 가격으로 팥빙수 본연의 맛을 살린 파리바게뜨의'그때 그 시절 국산팥 빙수'를 통해 길어진 여름을 부담 없이 맛있고 시원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그때 그 시절 국산팥빙수'와 함께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 '베이커리형 빙수' 제품인 '티라미스 빙수'와 '딸기 요거트빙수'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티라미스 빙수는 파리바게뜨의 고품질 커피 '카페 아다지오'가 함유된 커피시럽과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를 층층 쌓고, 맨 위에 코코아 파우더를 더했다. 실제 케이크 시트가 들어가는 일반 케이크 빙수와 달리, 시원한 얼음이 케이크시트 역할을 해 보다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제공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이다.
딸기 요거트빙수는 플레인 요거트와마스카포네 치즈, 딸기가 만나 새콤달콤한 맛을 선사해 젊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울트론'의 개봉에 맞춰 어벤져스 캐릭터를 활용한 1인용 컵빙수'어벤져스컵빙수'도 출시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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