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 민선6기 시장공약 핵심사업인 ‘TNT2030 플랜’ 시민설명회가 27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대학, 기업, 출자ㆍ출연기관, 시민 등이 참석해 ‘TNT2030 플랜’ 세부실행계획 설명 및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TNT2030 플랜’이란 2030년 부산을 세계 30위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시킬 수 있도록 인재(Talent)양성과 기술(Technology)혁신을 통해 창조혁신생태계를 조성해 경제체질을 바꾸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행계획. 단기성과 보다 미래성장의 기틀을 확보할 수 있고 기술혁신의 과정 속에 인재양성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전략이다.
지역인재의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에 의해 혁신기술을 생산하고, 기술사업화를 통해 기술 기반 미래성장 산업이 지속적으로 창출돼 좋은 일자리가 새로이 만들어 지는 선순환 구조의 창조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부산시 경제여건, 과학기술 역량, 도시경쟁력 분석 등 민선6기 ‘TNT2030 플랜’ 수립 필요성 및 추진배경과 TNT2030 플랜 추진전략 실행에 따른 부산시 발전모습과 기대효과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해 시민과 함께 나아가는 시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TNT2030 세부실행계획이 제시한 4대 전략 및 핵심과제 20개는 부산시 전부서, 출연기관, 대학, 기업 등의 협조체제에서 실행 가능한 종합계획으로, 민관협력을 기본으로 한 관리체계에서 출발하는 계획임을 감안할 때 많은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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