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해외 현장의 지역주민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활동 범위만 해도 중동과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13개국에 이른다.
지난달 25일 현대건설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교외 빈민촌 소아차 지역 내 민간 지역아동센터에서 소아차 시장, 학교 교장 및 교직원, 마을주민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 홈스쿨’ 개소식을 진행했다. 해피 홈스쿨은 생업 종사로 인해 자녀교육에 무심할 수밖에 없는 소아차 지역주민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학습지원 활동 외에도 신체적(간식제공)ㆍ정서적(영화상영 및 각종행사)영역 지원, 학부모 세미나를 통한 자녀교육인식 제고 등 관련 이벤트를 아끼지 않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우간다 중남부에 위치한 카물리 지역 내 진자현장 주변 성 스테판 초등학교에서 카물리시 국회의원, 도지사, 교장 및 교직원, 학생 약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양광 랜턴 1300여개를 전달하는 희망의 빛 전달식 행사도 열렸다. 이 태양광 랜턴은 지난 2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현대건설 신입사원 90명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4시간 충전을 하면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2011년 처음으로 해외 사회공헌사업에 발을 내디딘 이후로 베트남 지역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저소득층 집수리, 케냐 식수개발 및 위생환경 개선사업, 쿠웨이트 생태계 및 환경보호 캠페인 등 총 13개 국가에서 18개 해외 사회공헌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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