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준이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몰아간 병무청과 법무부를 향해 발끈했다.
유승준 측은 27일 인터넷 생방송을 한차례 더 진행해 관련된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병무청은 '지난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하려고 했지만 나이 때문에 무산됐다'고 주장한 유승준의 발언에 대해 근거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최근 출입국 관리소를 통해 입국 시도를 하고 있다는 말에 관해서도 법무부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혀 유승준은 또 다시 코너에 몰렸다.
유승준 관련 인터넷 방송을 주도하고 있는 신현원PD는 "이번엔 유승준이 직접 출연하진 않는다"면서도 "통화 기록이나 정황 증거 등을 통해 유승준의 말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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