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3선의 새누리당 김재경(54ㆍ경남 진주을) 의원이, 정보위원장에 3선의 주호영(55ㆍ대구 수성을)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이로써 여당 몫의 예결위원장 자리를 놓고 경선까지 치닫는 상황은 면하게 됐다. 당초 두 의원이 예결위원장을 강력 희망하는 바람에 당내 경선이 불가피해 보였지만 유승민 원내대표의 막판 중재로 교통정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26일 의원총회에서 예결위원장, 정보위원장, 윤리위원장 후보를 합의 추대할 예정이다.
김지은기자 lun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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