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박지원 "봉하마을 간다니 욕설…서로 이해해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박지원 "봉하마을 간다니 욕설…서로 이해해야"

입력
2015.05.23 17:30
0 0

"文과 견해차 있으나 소통하고 분당 막으려 노력"

"권여사, 이희호여사 방북 잘 모시고 다녀오라 당부"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가운데) 대표 뒤로 김한길(왼쪽),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자리하고 있다. 뉴시스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가운데) 대표 뒤로 김한길(왼쪽),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자리하고 있다.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인 23일 "(당내에서) 서로 견해가 다르더라도 역지사지로 이해하며 같은 목표를 갖고 이견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에 거듭 애도를 표한다. 제가 봉하마을 추도식에 참석한다고 했더니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왜 오느냐며 갖은 욕설이 올라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물론 현재 문재인 대표와는 견해 차이가 있다"면서도 "그러나 서로 소통하고 분당을 막으려고 노력도 한다. 견해가 다르더라도 차이가 작기 때문에 같은 당에서 함께 협력하고 경쟁·충돌도 한다"고 설명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자신의 종편 출연에 대해 일부 야당 지지자들이 비판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당론으로 출연하기로 했고 그들의 시청자들에게 우리의 목소리도 들려줘야 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글 작성자들이) '일베'인지도 모르지만, 무작정 언어폭력으로 SNS를 도배하더라도 그것 또한 여론"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 권양숙 여사를 만났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권 여사가 이희호 여사의 방북 추진을 물으면서, 잘 모시고 성공적으로 다녀오라는 당부를 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