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케빈 나, 크라운 플라자 2R 2타차 단독 선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케빈 나, 크라운 플라자 2R 2타차 단독 선두

입력
2015.05.23 08:51
0 0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50만 달러) 1라운드서 공동 선두를 기록한 케빈 나(32)가 2라운드에서는 단독선두로 나섰다.

케빈 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4야드)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를 낸 케빈 나는 2위 이언 폴터(잉글랜드)를 2타 차로 제치고 홀로 1위를 지켰다.

케빈 나는 10번 홀(파4)에서 약 7.5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했으며 13번 홀(파3)에서도 비슷한 거리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14번 홀(파4)에서도 약 9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했고 17번 홀(파4)에서는 137야드(125m)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2m에 붙이면서 한 타를 더 줄였다. 케빈 나는 이날 유독 장거리 퍼트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2위에는 8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폴터가, 3위에는 7언더파 133타의 부 위클리(미국)가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도 2라운드까지 5언더파 135타로 비제이 싱(피지), 마크 레시먼(호주)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조던 스피스(미국)은 2라운드에서 3타를 잃고 3언더파 137타를 기록, 공동 15위로 주저 앉았다. 지난해 대회 우승자 애덤 스콧(호주)은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배상문(29)과 제임스 한(34), 박성준(29)은 컷 탈락하면서 일찌감치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진= 케빈 나.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