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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불법도박 방지 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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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불법도박 방지 심포지엄' 열려

입력
2015.05.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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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확산을 방지 하기 위한 국제 적인 논의가 벌어진다.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내 최초로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불법도박 확산방지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최근 국내 불법도박은 공권력으로도 제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심각하게 팽창되어 있는 상태다. 전국 곳곳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김우남 의원과 경대수 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불법도박 관련 전문가들이 초대돼 불법도박에 대한 해외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정책에 대한 토론이 진행 된다. 주제발표는 총 3개 주제로 홍콩 경마 시행체(비영리단체)인 자키클럽의 임원이 '전세계의 불법배팅에 대한 자체 대응책'을 스캇메튜 전 말레이시아 재결의원이 '불법도박에 점령당한 말레이시아' , 강석구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박사가 '불법도박에 위협받는 한국시장'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형사정책연구원의 신의기 실장, 대검찰정 강력부 심재철 조직범죄과장, 문창용 기재부 세제실장, 박성기 사감위 사무처장,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교수, 이종화 광운대 범죄학과 교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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