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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1938년 경성학교' 퀸으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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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1938년 경성학교' 퀸으로 등극

입력
2015.05.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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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연 박보영이 토크 게임서 1위로 등극한 후 엄지원과 박소담으로 부터 꽃세례를 받고 있다.

21일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극본.감독 이해영/제작 청년필름) 제작보고회가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 박보영(가운데)이 영화 소품 일기장에 '부끄럽고 떨려요'를 쓴 후 환하게 웃고 있다.

이 영화는 1938년 일제 강정기 외부와 단절된 경성의 기숙학교를 배경으로 어느날 학생들이 이상 중세를 보이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 카멜레온 같은 배우 엄지원이 영화 속 교장 선생님 포즈를 취하자 주란 역을 맡은 박보영이 환하게 웃고 있다.

주연을 맡은 박보영(주란 역)은 사건 실체에 다가설수록 감정의 진폭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 왼쪽부터) 주연배우 엄지원,박보영,박소담이 사회자 박경림의 요청으로 앙증맞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멜레온같은 배우 엄지원(교장 역)은 다정한 말투와 온화한 미소뒤에 카리스마를 표출하고 있다.

▲ 충무로 차세대 여배우 박소담이 영화 속에서 체육 우등생으로 열연했다.당시 운동화를 선보이며 발가락이 갈라져야 신을 수 있는 것이라 힘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충무로의 차세대 신예 배우 박소담(연덕 역)은 무표정을 연기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이끄는 마력을 지녔다.

오감만족 웰메이드 미스터리 '경성학교'는 오는 6월18일 개봉 예정이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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