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와 독일 분데스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EPL 맨체스터시티-사우스햄턴(12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76.92%가 맨체스터시티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사우스햄턴의 승리 예상은 10.88%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고, 무승부 예상은 12.20%로 예측됐다.
이번 시즌 준우승을 확정지은 맨체스터시티는 홈에서 사우스햄턴을 맞이한다. 이번 시즌 5위와 6위가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는 가운데 현재 5위 리버풀(승점 62), 6위 토트넘(승점 61)에 이어 7위에 위치한 사우스햄턴(승점 60)은 이번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고 나머지 두 팀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뉴캐슬과 헐시티가 치열한 강등 탈출 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뉴캐슬은 승점 36점, 헐시티는 승점 34점으로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한 팀이 강등된다. 뉴캐슬은 웨스트햄과 경기를 벌이는 가운데 축구팬들은 뉴캐슬(46.77%)이 웨스트햄(23.44%)을 잡고 잔류할 것이라 예상했다. 헐시티가 골득실에서 뉴캐슬에 크게 앞서 있기 때문에 뉴캐슬은 이번 경기를 꼭 잡아야 한다. 다만 헐시티의 마지막 상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점은 위안이다.
◇함부르크, 샬케 04에 패배 40.36%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마지막 강등권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질 예정인 가운데 함부르크(33.84%)가 샬케04(40.36%)에 패배하며 강등될 것이란 축구팬들의 예상이 많았다. 현재 승점 32점으로 17위에 위치한 함부르크는 이번 경기를 무조건 승리하고 경쟁 팀들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3년간 1승2무2패로 샬케04에 약세를 보였지만, 샬케04의 경우 이미 순위가 확정돼 승패에 큰 의미가 없다는 점은 함부르크에겐 다행이다.
이밖에도 6경기 호펜하임과 헤르타베를린간 경기에서는 헤르타베를린(18.07%)이 호펜하임(51.64%)에 패배하며 하위권 경기 결과에 따라 강등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도 있을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 게임은 오는 23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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