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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5월 21일 목요일)

입력
2015.05.2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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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개성공단 방문을 허가했다가 하루 만에 뒤집어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김정은 체제의 불안정성을 드러냈다는 분석이 가능케 하는 대목인데요. 뉴스분석에서 꼼꼼히 짚어봤습니다.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미국 정부 고위 인사들이 잇따라 우리 정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프랭크 로즈 미 국무부 군축 검증 이행 담당 차관보는 워싱턴 한미연구소 주최 토론회에서 "비록 우리가 한반도에 사드 포대의 영구주둔을 고려하고는 있지만 우리는 최종 결정을 하지 않았고 한국 정부와 공식 협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입장에선 "너무 나간 발언"에 불쾌하면서도 적잖이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노릇입니다. 사드 관련 기사들도 한 번에 확인하세요. 이 밖에도 성완종 리스트 수사 속보와 KDI의 성장률 전망, 공인인증서 딜레마와 경희대의 '미래대학 리포트', 괴물이 된 CIA 기사들을 아침뉴스 7에 담았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유엔 창설 70주년 기념 특별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앞서 반 총장은 방북이 무산된 사실을 공개했다. 뉴시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유엔 창설 70주년 기념 특별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앞서 반 총장은 방북이 무산된 사실을 공개했다. 뉴시스

1. 또 판 깬 北의 몽니… 반기문 방북 뒤엎다

-北 빗장 더 걸어잠그고 강경모드… 멀어진 남북관계 터닝 포인트

-반기문 수년간의 방북 노력 ‘하룻밤의 꿈’

-돌발상황에도 계속되는 ‘대망론의 꿈’

-반기문 “朴대통령 초당적 지지르”… 미묘한 파장

-사설/ 한반도 불안정성 재확인시킨 반 총장 방북 무산

2. 美 당국자 이번엔 사드 영구주둔 언급

-평택 미군기지에 사드 배치 땐 인근 아파트 주민들 위험해진다

-美는 부지조사까지 마쳤다는데 정부는 갈팡질팡 끌려다니기만

-정부, 2013년 사드 부적합 판정 내렸다

김진태 검찰총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특별수사팀은 이날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한 불구속 수사 방침을 밝혔다. 연합뉴스
김진태 검찰총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특별수사팀은 이날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한 불구속 수사 방침을 밝혔다. 연합뉴스

3. 檢 “성완종 리스트 6인, 기소 무관하게 수사 진행”

-“관련자들 수시로 소환 중” 밝혀… 홍준표 이완구 불구속 기소키로

-檢 “홍준표ㆍ이완구 수수혐의 2억 안돼… 증거인멸 입증도 어려워”

4. “올 성장률 2%대 가능성 높다” KDI, 경제 역동성 저하 경고음

-전망치 0.5%P 낮춰 3%로… 추경편성 등 부양엔 부정적

-세수결손 없고 금리 인하 등 현실화 어려운 전제조건 제시

5. 공인인증서 없앤다더니… 슬그머니 부활하나

-모바일 카드 새로 허용했지만 공인인증서 없으면 발급 안돼

-“보안 위험 줄이기 위해선 불가피” 금융당국 해명에도 규제개혁 정책엔 역주행하는 꼴

6. 50년 전 대학생이 본 미래 “결혼 적령기는 18세”

-1964년 조영식 박사의 설문과 2014년 설문 묶어 낸 경희대 ‘미래대학 리포트’ 보고서

-50년 전엔 ‘100년 후 국민소득 500달러’ 예측… 미래 최대 문제로 ‘인구증가’ 꼽아

7. 정보기관서 살인기계로… 괴물이 된 CIA

-美 포린폴리시 전격 해부… 9ㆍ11 테러 이후 요인 암살에 치중

-비밀감옥서 용의자 고문하고 무인기 운용 민간 사상자 급증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에서 소개된 기사들은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에서 열린 ‘제1,178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참석한 한 일본인이 길원옥(왼쪽), 김복동 할머니 뒤에서 ‘우리는 아베가 아니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든 채 눈을 감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에서 열린 ‘제1,178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참석한 한 일본인이 길원옥(왼쪽), 김복동 할머니 뒤에서 ‘우리는 아베가 아니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든 채 눈을 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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