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트레인, 충청ㆍ경기서남부로 노선 변경
백두대간 비경을 즐길 수 있는 중부내륙순환열차 O-트레인이 6월부터 운행 노선을 변경한다. O-트레인은 6월 1일부터 서울역을 출발해 경부선ㆍ충북선ㆍ중앙선을 거쳐 철암역까지 운행한다. 정차역은 영등포ㆍ수원ㆍ천안ㆍ오송ㆍ청주ㆍ충주ㆍ제천ㆍ단양ㆍ풍기ㆍ영주ㆍ봉화ㆍ춘양ㆍ분천ㆍ승부역이다. 분천∼철암간 산간오지 낙동정맥 계곡 사이를 운행하는 백두대간협곡열차 V-트레인과도 연계된다. 오전 8시15분 서울역을 출발, 분천역에 오후 1시에 도착해 20분간 정차한 후 종착역인 철암역에는 1시 55분 도착한다. 이번 노선 변경으로 경기서남부와 충청지역에서는 O-트레인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전라와 경상 지역에서도 KTX 오송역에서 환승할 수 있다. 코레일은 5대 철도관광벨트가 완성됨에 따라 관광전용열차(O-트레인, V-트레인, S-트레인,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나드리 패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관광전용열차와 일반열차(KTX 제외)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난티 클럽 ‘포레스트 힐링 존’ 개장
경기 가평의 '아난티 클럽 서울'이 11월 1일까지 울창한 잣나무 숲 속에서 즐기는 '2015 아난티 포레스트 힐링 존'을 선보인다. 수령 100년의 잣나무 숲에 위치한 힐링 존에는 총 10개의 텐트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텐트 내부에는 베드와 소파 테이블을, 데크엔 썬베드를 갖춰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로 꾸몄다. 아이들이 먹이를 주며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미니 동물원'과 텐트 전체를 아기 토끼 캐릭터로 꾸민 '미피(Miffy) 텐트'도 새로 선보인다. 카트를 타고 숲 속 카페를 돌며 자연을 감상하는 ‘카트 투어', 산책 코스를 따라 잣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걷는 '포레스트 트레킹' 등 야외활동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힐링 존을 이용하는 고객은 바로 옆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과 라켓클럽도 이용할 수 있다. 텐트, 야외 수영장과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아난티 패키지’는 27만원(주말 32만원)이며, 풀 사이드 바비큐가 추가된 ‘바비큐 페키지’는 41만원(주말 46만원)이다. 문의 031-589-3327
●리솜포레스트, 야외 스파와 바비큐장 개장
충북 제천의 리솜포레스트가 야외 스파 ‘밸리스파 존(Valley Spa Zone)’을 새로 개장했다. 국내 최초 숲 속 스파인 ‘해브나인 힐링스파’ 야외에 6개의 프라이빗 스파와 5개의 중대형 이벤트 스파를 추가했다. 커다란 돌을 깎고 속을 파내 만든 프라이빗 스톤스파는 자연옹달샘에서 스파를 즐기는 기분을 들도록 했다. 한 개당 2인 사용이 기본이며 성인만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스파는 대형 냉탕과 아로마 스파, 히노끼 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야외 바비큐장 ‘달빛 BBQ’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돈육세트, 한우세트 등을 취향대로 고를 수 있고, 김치 샐러드 쌈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5월 한달 간 생맥주 50%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바비큐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해브나인 힐링스파 이용요금은 대인 48,000원, 소인 36,000원이다. 문의 043-649-6014, http://resom.co.kr/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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