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엠파크는 19일 중고차 인증제도인 ‘엠파크 다이렉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종의 중고차 인증제도인 엠파크 다이렉트는 엠파크시티에서 거래되는 출고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차량 중 주요장치 양호 판정을 받은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차량은 동화엠파크 홈페이지(www.m-park.co.kr) 등록 매물 중 상단에 ‘MDirect’ 라는 녹색 로고가 붙게 된다.
엠파크시티는 동화엠파크가 인천 가좌동에 보유한 중고차 매매단지로, 7,000여대 규모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동화엠파크는 다이렉트를 통해 구매한 차량에 대해 3개월, 5,000㎞까지 엔진과 변속기 등 69개 품목, 98개 부품의 성능을 보증한다. 보증기간 안에 문제가 발생하면 전국 217개 제휴 정비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해준다. 동화엠파크 관계자는 “다이렉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중고차 전문가의 맞춤형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좀더 편하게 중고차를 살 수 있다”고 말했다.
허정헌기자 xscop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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