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2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17일 누적관객수 집계에서 1,002만 4,972명을 기록해 국내 개봉작 중 15번째로 천만 영화가 됐다. 외화 중에는 '아바타', '겨울왕국', '인터스텔라'에 이어 4번째다. '어벤져스'는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고 10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할리우드 영화지만 한국 배우 수현이 출연하고 서울에서 일부 장면을 촬영해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역대 국내 개봉작 중 최다 관객은 '명량'이 세운 1,761만 1,849명이며 외화 중에는 '아바타'의 1,362만 4,328명이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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