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쿨의 김성수(47)가 두 번째 결혼 생활도 파경을 맞았다. 그 동안 홀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진 김성수는 지난해 3월 10세 연하의 A씨와 혼인신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 마저도 같은해 9월 A씨가 김성수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며 파탄이 났다. A씨는 김성수에게 생활비를 받지 못하면서 살림을 꾸려갔지만 가정부 취급을 받아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는 2004년 첫 번째 아내 강 모씨와 결혼했지만 성격차이로 2010년 이혼한 바 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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