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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공개] '남성 두 쪽' 쿨가이 훈련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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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공개] '남성 두 쪽' 쿨가이 훈련 첫날

입력
2015.05.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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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 건강과 내적 건강, 야성과 지성 등 '남자의 두쪽'을 주제로 이 시대 최고의 남성을 선발하겠다는 '쿨가이 선발대회'가 7월 11일 결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스포츠경제는 지덕체를 겸비한 진정한 대한민국 남성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최고의 쿨가이로 뽑히는지 그 과정을 단독으로 보여드립니다. 본격적인 매니지먼트 훈련에 돌입한 본선 진출자 26명의 뜨거운 열정과 구슬땀을 함께 지켜보세요~

지난 16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쿨가이들의 첫 매니지먼트 훈련이 시작됐다.

이 날의 주요 프로그램은 쿨가이 결선무대에서 선보일 합동 댄스와 워킹 프로그램 등의 퍼포먼스 연습이다. 또한 헬스트레이닝에 앞서 인바디 측정도 진행됐다. 편안한 복장으로 참석한 26명의 쿨가이들은 익숙치 않은 댄스로 시작 30분 만에 '타임'을 요청하는가 하면, 긴장한 탓에 연신 물을 마시기도 했다. 난생 처음 받는 워킹 훈련에서는 걸음걸이 및 자세 교정에 어색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이후 실전 워킹 연습에서는 진지한 표정으로 모델과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인바디 측정 전에는 서로의 몸을 비교하며 평소 운동법을 공유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특히 최고령 출전자인 민성원(51)씨는 최소령 출전자 이승엽(25)씨와의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손색없는 근육을 선보였다. 총 5시간의 훈련이 끝나자 참가자들은 서로를 '형' '동생'으로 부르며 부쩍 친해진 모습. 쿨가이는 이날을 시작으로 앞으로 12주간의 매니지먼트 훈련 과정을 공개해 내-외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15 쿨가이 선발대회 결선은 7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맨즈헬스코리아 홈페이지(e-menshealth.design.co.kr)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Menshealthkore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1. "쿨가이여도 힘든건 힘들어." 본격적인 댄스 훈련 전 스트레칭 하는 쿨가이들. 익숙치 않은 동작과 훈련으로 머쓱해하는 표정이다.

사진2. 쿨가이 김희현(29)씨가 댄스연습에 앞서 발레동작을 활용해 유연한 스트레칭을 선보이고 있다. 국립발레단 솔리스트인 그에게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

사진3. 쿨가이 조준범(31)씨가 진지한 표정으로 워킹 훈련에 임하고 있다. 그의 복근에 새겨진 흉터는 아버지를 위한 간이식 수술 자국이다.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부모님을 위해 쿨가이에 도전했다.

사진4. 난생 처음 도전하는 하카댄스에 쿨가이 이신우(25)씨가 발동작 하나하나까지 익히고 있다. '각이 살아있는' 발동작을 선보이는 그는 국방부 의장대 육군 병장이다.

사진5. 최고령 쿨가이 민성원(51)씨와 최연소 이승엽(25)씨가 인바디 측정 전 서로의 몸매를 비교하며 비교하고 있다. 마스터마인드 대표인 교육 컨설턴트 민성원씨는 20대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모습을 자랑했다.

사진6. 첫 매니지먼트 훈련을 마친 쿨가이들이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며 손을 모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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