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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부산 첫 도심 직매입 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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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부산 첫 도심 직매입 아울렛

입력
2015.05.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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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서면점’ 21일 오픈…백화점ㆍ아울렛 장점 결합

이랜드리테일 50호점…패션ㆍ외식브랜드 205개 입점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오는 21일 이랜드리테일의 50번째 유통 점포이자 부산지역 5번째 점포인 도심형 아울렛 컨셉의 NC서면점(조감도)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기존 부산지역에 없었던 새로운 유통 형태로 선보이는 NC서면점은 직매입과 아울렛 매장에서 얻을 수 있는 가격적인 혜택과 백화점의 다양한 상품의 혜택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라며 “글로벌 SPA부터 서면에 첫 선을 선보이는 대규모 직매입 글로벌 편집숍과 외식 브랜드를 통해 지역 쇼핑 트렌드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서면점은 지상 6층, 연면적 4만3,983㎡ 규모로, 180개 패션브랜드와 25개 외식 브랜드 등 총 205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랜드리테일이 보유한 서울지역 매장을 제외하면 전국 최대 규모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 MD들이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직접 소싱한 글로벌 상품들을 판매하는 편집숍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고가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컨셉을 설명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직수입 초저가 메가샵 NC픽스는 오픈 일매출 2억5,000만원의 대성공을 거둔 NC송파점의 버전업 모델로, 부산 최고 할인율의 글로벌편집숍으로 기대된다.

또 NC픽스에서는 해외 직구 대표 브랜드인 폴로와 갭, 여성들이 선호하는 미국 여성 대표 브랜드 DKNY, CK, 마이클코어스 등 40여개의 다양한 브랜드 상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직매입 방식을 통해 기존 백화점 제품보다 70~8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게 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숍 모던하우스도 역대 최대 규모(3,785㎡)이며, 팬시와 리빙용품을 합리적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패스트리빙 라이프스타일숍 버터도 부산 최초로 만날 수 있다.

또 트래블 편집숍 페스페스(PESPES)도 국내 최초다. ‘페스페스’는 모던하우스가 새롭게 론칭하는 편집숍으로 캐리어 등 400여가지 여행용품을 판매한다.

부산 최대의 슈즈팩토리도 선보인다. 슈펜과 폴더, 뉴발란스, 나이키, 리복 등 스포츠 브랜드와 아디다스 팩토리 아울렛 등 신발 스타일이 무려 3,000여 가지에 달한다.

5대 스포츠 상설 매장과 메가브랜드뿐 아니라 팔라디움 등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80여개 브랜드를 모아놓은 폴더도 오픈한다. 또 역대 최대 규모로 입점하는 슈즈 SPA 브랜드 슈펜에는 남녀 천연가죽 제화부터 컴포트화, 키즈라인이 모두 구성돼 있어 가족단위 고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최근 2030 고객들의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이랜드는 애슐리퀸즈 2호점을 NC서면점에 오픈한다. 애슐리퀸즈는 지난해 12월 서울 압구정동에 오픈한 월드 퀴진 샐러드바로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무제한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케이크나 타르트, 수제 크레페 등 디저트 메뉴를 60여가지나 제공, 디저트를 중시하는 여성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애슐리퀸즈 뿐만 아니라 로운, 피자몰, 자연별곡 등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운영하는 4대 뷔페를 한 곳에 모아 선보인다. 또 서면점 6층에는 전국 맛집을 모아놓은 맛집스트릿이 들어선다.

이랜드 관계자는 “부산 최초 직매입 도심형 아울렛으로서 서면 유동인구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20, 30대 고객뿐 아니라 주변 거주지역의 35~45세 젊은 주부 고객까지 끌어 모을 계획”이라면서 “지역 내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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