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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세계시각장애인경기 폐회… 한국 종합 5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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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세계시각장애인경기 폐회… 한국 종합 5위 外

입력
2015.05.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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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각장애인경기 폐회… 한국 종합 5위

2015 서울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에서 개최국 한국이 종합 5위에 올랐다. 한국은 1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9개를 따 냈다. 5회째를 맞은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에서 한국이 10위 안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가 금 48개, 은 35개, 동 31개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우크라이나(금16ㆍ은11ㆍ동11), 이란(금15ㆍ은6ㆍ동11), 중국(금9ㆍ은15ㆍ금9)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금메달 16개가 걸린 볼링에서 금 6개와 은 7개, 동 8개를 수확하면서 텃밭임을 입증했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의 2019년 대회 개최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보미, 일본여자골프투어서 시즌 첫 우승

이보미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시즌 첫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보미는 17일 일본 규슈의 후쿠오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호켄 마도구치 레이디스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몰아쳤다.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이보미는 올 시즌 네 차례 준우승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며 상금 2,160만엔(약 1억9,000만원)을 받았다. 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도 달성했다. 2위 오야마 시호(일본ㆍ6언더파 210타)를 4타차로 따돌린 완승이었다. JLPGA 투어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한 이보미는 상금 랭킹에서도 1위를 지켰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주 살롱파스컵 대회에서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가 우승한 것을 포함, 이번 시즌 4승을 합작했다.

이대호, 14경기 연속 안타

일본 프로야구 이대호(소프트뱅크)가 승부처에서 터뜨린 3타점 2루타와 함께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1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세이부와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전날 타율 3할3리를 찍으며 올 시즌 처음으로 3할을 돌파한 이대호는 타율을 3할1푼(145타수 45안타)으로 끌어올렸다.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8회말 1사 만루에서 세이부 두 번째 투수 마스다 다쓰시가 낮게 깔아 던진 시속 151㎞ 짜리 초구를 통타,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쳐냈다. 소프트뱅크가 4-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이대호는 대주자 다카타 도모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경성대,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

경성대가 제70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경성대는 1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인하대를 10-6으로 제압하고 2010년 이후 5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4회까지 4점을 뽑은 경성대는 4회말 1점을 내줬으나 5회초 김종성과 이태양이 투런 홈런을 한방씩 터뜨려 8-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8회말 2점을 쫓아간 인하대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안타 3개와 희생타 1개를 묶어 3점을 더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경성대 투수 김명신이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이번 대회 타율 6할6푼7리(15타수 10안타)를 친 인하대 좌익수 채상현이 타격상을 받았다.

프로축구 2부 상주, 안양 꺾고 1위 탈환

상주 상무가 이정협의 동점골과 나란히 1골 1도움을 작성한 최현태, 권순형의 쌍끌이 활약을 앞세워 안양FC에 역전승을 거두고 한 달 만에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상주는 1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3-2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상주는 승점 19를 따내 이날 수원FC에 1-4로 패한 대구FC(승점 18)를 2위로 밀어내고 지난달 18일 이후 한 달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최근 8경기 연속 무패(5승3무) 행진을 앞세워 단독 1위 행진을 이어가던 대구는 수원FC에 일격을 당해 시즌 2패째를 기록하고 2위로 밀렸다. 이날 2골을 터트린 수원FC의 자파는 대구의 조나탄과 함께 나란히 시즌 7골로 동률을 이뤘지만 출전시간이 적어 득점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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