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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한국스포츠경제 함태수] KIA 주장 이범호(34)가 통산 800타점에 성공했다.
이범호는 16일 광주 두산전에서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4로 뒤지던 4회말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유희관의 낮은 싱커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공략했다. 시즌 7호 홈런. 이로써 전날까지 799타점을 기록 중이던 이범호는 역대 24번째로 800타점 고지에 올라섰다.
함태수 기자 hts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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