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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너무 좋아요!"
'욘사마의 그녀' 박수진이 결혼을 앞둔 설레임을 드러냈다.
박수진은 16일 오후 충북 청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열린 오야니 팬사인회에서 결혼 소감으로 "너무 좋아요"라고 웃으며 답했다.
박수진은 대답이 쑥스러운 듯 오른손으로 입을 가리며 활짝 웃었다. 박수진은 쏟아지는 관심을 우려, 따로 입장 발표를 하지 않으려다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웃음과 인사로 화답했다.
박수진이 배용준과의 결혼 발표 이후 소감을 밝히기는 처음이다. 박수진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팬사인회에서 팬들과 만나 결혼 축하세례를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당초보다 3배 많은 16명의 경호원들이 배치돼 욘사마 예비신부의 달라진 위상을 확인시켜줬다.
박수진은 배용준과 소속사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지난 2월부터 연인으로 발전,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이다.
청주(충북)=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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