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프로듀사'가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2 새 금토극 '프로듀사'의 15일 첫 방송은 10.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주 같은 시간대 시험방송됐던 '레이디 액션'의 4.8%와 비교해 2배 넘는 수치다. 이 보다 앞서 금요일 밤을 책임졌던 '두근두근 인도'의 2.4% 시청률과 비교하면 4배를 넘는 기록이다.
'프로듀사'는 같은날 출발해 묘한 신경전을 펼쳤던 tvN의 '삼시세끼-정선편'도 제졌다. '삼시세끼'는 7.9%로 금요일 케이블 전체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보였지만 지상파의 벽을 실감했다. 7.9%는 지난해 가을 편(4.3%)보다 높았고, 어촌 편(9.7%)보다는 낮았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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