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성완종 리스트 연루 의혹으로 물러난 지 17일 만에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역대 총리 43명 중 14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한국판 드레퓌스'로 불려온 강기훈씨의 유서대필 사건이 24년 만에 대법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전국 2만여 병의원서 이뤄지고 있는 전신마취의 절반 이상이 마취 전문의 없이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연금의 실질적 소득대체율이 40%는 고사하고, 30%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 밖의 주요 뉴스를 정리했습니다.
1. 이완구 전 총리 검찰 출석
- 李 "成과 독대 안해" 일관… 돈 전달 상황 밝힐 '檢의 패' 주목
- "20년 뒤 TV광고 낼 테니 만나자" 약속 지킨 선생님, 큰절 올린 제자들
- "마냥 거절하기도…" 소액 기프티콘 선물이 부담스러운 교사들

3. [단독] 전신마취 '경보음'… 전문의 없이 시술 57%나
- 치과병원 75% 병원급 67%서 비전문의가 버젓이
- 수도권보다 지방이 비율 높아... 관리 주체 파악 등 대책을
4. [단독] "국민연금 실질적 소득대체율 30% 불과"
- 가입자 월평균 소득 204만원 책정... 현실보다 지나치게 낮아
- 권문일 교수 주장... 40%인 실질 소득대체율 더 떨어져
5. 강기훈 '유서대필' 무죄 확정
- "검사 상고 기각" 강씨에 사과 한마디 없이 재심 끝낸 대법
- 대법, 국과수 필적 감정에 허점 인정… 감정 조작 가능성은 언급 안 해

- 여야 "예비군 안전 관리 허술… 변명 여지 없는 사고"
7. "배달음식 시켜도 경고 딱지" … 용산 아이파크몰의 갑질
- 전기 끊어버리고 영업 정지... 상인들은 재계약 얽혀 속앓이
- 지나친 운영 통제에 입단속까지... 전자제품 매장 옥죄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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