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롯데백화점·롯데월드몰, ‘1600 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 유치
롯데백화점과 롯데월드몰은 야생동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600 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이하 ‘1600 판다+’)’를 선보인다.
2008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된 ‘1600 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는 세계인이 열광하는 대표적인 공공미술 콘텐츠다. 멸종위기종인 판다를 수공예 종이작품 1,600개로 제작해, 세계 각국의 도시를 돌며 전시한다. 15일부터 시작되는 이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경관과 랜드마크를 세계인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800마리의 판다가 모두 등장하는 메인 전시는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앞 잔디정원과 석촌호수 일대에서 진행된다.
‘1600 판다+’는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위스 등 8개국을 돌며 약 100회의 전시를 이어왔다. 한국은 전 세계 9번째로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명의 ‘+(플러스)’는 판다의 개체 수 증가를 기원한다. 올해 초 중국 정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야생 판다의 개체수가 17% 증가해 1,800마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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