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강원랜드 조리팀 직원이 홍콩 컨벤션&전시 센터에서 개최된 '홍콩국제요리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휩쓸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린 '홍콩국제요리대회'에서 세계 23개국에서 온 1,300여명의 조리사가 실력을 뽐냈다.
강원랜드 조리팀의 남철우(남, 31)대리가 메인요리 4종과 라이브요리 경연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 유영수(남, 30)주임이 메인요리 4종에서 은메달을 받았다. 참가한 2명이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대회에 참가한 직원들은 "요리에 사용한 재료는 국내산 농수축산물을 최대한 활용했다"며"호텔 내 국제요리대회에 경험이 많은 선배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최근 유행하는 복합적인 조리법을 활용한 것이 수상으로 이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에 열린 홍콩국제요리대회는 세계조리사협회(WACS)가 공식 인증한 국제 경연대회다. 아시아 3대 메이저급 요리대회로 알려져 있다.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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