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의 따뜻한 진심이 안방극장을 훈훈한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준은 12일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의 24회에서 '#헬프네팔칠드런(#HelpNepalChildren)'과 '유니세프(Unicef)'가 영문으로 프린트 된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
이 상의는 유니세프가 네팔 지진 긴급구호를 알리기 위해 제작한 옷이다.
이준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진으로 고통 받는 네팔의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캠페인 영상에 동참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드라마에 티셔츠를 입고 출연, 네팔의 고통과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홍보를 자처한 셈이 됐다.
이준의 옷을 본 시청자들은 그의 따뜻한 진심에 감동하고 있다.
트위터 등 실시간 SNS에는 '#헬프네팔칠드런' 티셔츠를 입은 이준 모습을 캡처한 사진과 영상들을 올리며 홍보에 동참하고 있다.
<p style="text-align: justify;">한 관계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도 몰랐던 일이여서 깜짝 놀랐다. 이준이 촬영 당시 협찬 의상이 아닌 '#헬프네팔칠드런' 티셔츠를 직접 입고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말했다. (사진 SBS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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