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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전설 "맨유, 디 마리아로 괴체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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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전설 "맨유, 디 마리아로 괴체 정조준"

입력
2015.05.1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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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left: 15pt">[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독일 국가대표 출신이자 바이에른 뮌헨 전설 디트마 하만(41)이 구단 후배 마리오 괴체(22)의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p style="margin-left: 15pt">데일리메일과 메트로 등 영국 복수 언론은 하만의 최근 칼럼을 인용해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이 디 마리아로 괴체의 스왑딜을 노리고 있다"고 1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하만은 칼럼에서 뮌헨과 괴체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갈라서야 한다고 운을 뗐다.

<p style="margin-left: 15pt">그는 "올 시즌 괴체는 뮌헨에 기여한 바가 거의 없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서 그가 이적하는 게 개인으로나 구단에 최선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괴체는 뮌헨에서의 생활이 행복하지 않다. 구단도 그를 데리고 있는 게 탐탁지 않은 상황이다. 뮌헨은 괴체를 내보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p style="margin-left: 15pt">그러면서 하만은 괴체의 차기 행선지로 맨유가 적절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미 맨유와 뮌헨간 디 마리아와 괴체의 스왑딜 얘기가 오갔다"며 "디 마리아는 분명 뮌헨이 필요로 하는 선수다. 그를 데려와야 한다"고 언급했다.

<p style="margin-left: 15pt">하만은 뮌헨이 디 마리아를 영입해야 하는 이유로 뮌헨의 기동력 떨어진 스쿼드를 들었다. 뮌헨의 스쿼드는 지나치게 나이든 선수들로 구성됐다고 그는 지적했다. 뮌헨이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서 바르셀로나에 0-3 완패를 당한 것도 노쇠화된 스쿼드가 한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p style="margin-left: 15pt">뮌헨은 디 마리아와 같은 젊은 선수를 데려와 스쿼드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하만은 짚었다. 하만은 &quot;뮌헨은 내년을 기다릴 여유가 없다&quot;면서 디 마리아 영입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p style="margin-left: 15pt">사진= 마리오 괴체.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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