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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박동 체크하는 아웃도어 의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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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박동 체크하는 아웃도어 의류 나왔다

입력
2015.05.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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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크온P. 블랙야크 제공

골프, 스키, 키즈 등의 분야로 영역 확장에 나선 아웃도어 업계가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웨어까지 선보여 눈길을 끈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13일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웨어 야크온P를 출시했다. 자체 개발한 은사 섬유 소재가 심박수를 측정한다. 결과는 전용 블루투스 심박수 송수신기를 통해 스마트폰의 야크온 앱에 전송된다. 앱을 통해 심박수를 실시간 알 수 있다. 운동 종류와 목표 설정, 운동거리 측정, 칼로리 소모 등의 각종 정보도 앱으로 확인 가능하다. 야크온 앱은 안드로이드OS 4.3 이상 버전에서 지원된다. 애플용은 6월 말부터 지원된다.

스마트워치와 달리 세탁이 간편한 것이 야크온P의 장점이다. 심박수 측정기만 떼어내면 기존 의류와 똑같이 세탁할 수 있다.

가격은 티셔츠 7만2,000원, 야크온 펄스(전용 블루투스 심박 측정 송수신기) 15만8,000이다. 세트 구매 시 19만8,000원이다.

박정훈 블랙야크 상품기획부 부장은 "앞으로도 이종 산업 간 융합 등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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