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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중국 프로골프선수 펑샨샨(사진)이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뷰익 챔피언십에서 17언더파를 기록하며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펑샨샨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 랭킹을 4위로 끌어올렸다.
펑샨샨은 2008년 중국 출신 선수로서 처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2012년 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중국 선수가 됐다. 현재 LPGA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2014년 2월 펑샨샨과 후원 조인식을 갖고 2017년 1월까지 총 3년간 공식 후원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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