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성수기 앞둔 음료 업계, 끼 넘치는 ‘아이돌’ 모델로 승부수!
음료 업계가 ‘아이돌’가수들의 재밌는 모습을 담은 CF로 승부수를 던졌다.
사실 음료업계가 인기 많은 아이돌 가수를 음료 모델로 기용하는 것은 새삼 놀라울 일이 아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과거처럼 아이돌의 완벽한 모습만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여자 아이돌의 폭풍 먹방 장면은 물론, 코믹한 개그를 선보인다.
코카-콜라사의 ‘태양의 마테차’는 몸매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여름과 특히 잘 어울리는 씨스타를 모델로 기용했다. 씨스타는 특히 청순함이나 신비로움을 강조하는 여느 걸그룹과는 다르게 양고기를 맛있게 씹고 뜯는 장면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일화는 보리 탄산음료 ‘맥콜’의 2015년 새 광고 모델로 아이돌 가수 NS윤지와 ‘제국의 아이들’ 소속 박형식을 발탁했다. 박형식과 NS윤지는 이번 광고에서 힙합 전사로 분해 코믹한 랩과 함께 재미있는 댄스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최근 영화 헬머니를 통해 욕쟁이 할머니 랩퍼로 열연했던 원로 배우 김수미도 카메오로 등장해 광고의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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