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월성 직원 아파트 준공
한국수력원자력은 경북 경주시 양북면 어일리 어일리 18만8,000㎡ 부지에 연면적 7만6,000㎡, 어린이집과 노인정 등을 갖춘 560가구의 신월성원전 직원 사택을 최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푸뢰뫼’로 명명한 사택은 에너지 효율 2등급 및 녹색건축물 인증을 취득했고,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넣었다. 푸뢰뫼는 푸른 산의 청렴함을 건축물에 투영, 한수원이 깨끗하고 맑은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붙였다.
윤청로 월성원자력본부장은 “푸뢰뫼 사택에 많은 직원과 가족들이 입주해 양북면과 월성원전이 더욱 가까워졌다”며 “양북면 지역의 인구 유입과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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