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콘텐츠·커머스자회사인 KTH가 종합유선방송사 티브로드의 디지털 방송 29번 채널에 디지털홈쇼핑 ‘K쇼핑’을 런칭했다.
K쇼핑은 TV 리모콘으로 원하는 상품을 골라 제품 설명을 보고 구매 및 결제까지 가능한 T커머스 형식의 홈쇼핑 방송이다.
이로써 K쇼핑은 올레TV와 스카이라이프(각 20번), 씨앤앰(25번), CJ헬로비전(25번)에 이어 티브로드까지 플랫폼을 확장하면서 시청 규모를 확대했다. 이들 5개 플랫폼의 디지털방송 총 가입자 규모는 1,370만 가구다.
KTH는 K쇼핑 론칭 기념으로 5월 신규가입 후 첫 구매고객에게 5,000원 쇼핑이용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KTH의 한 관계자는 “향후 K쇼핑이 IPTV 플랫폼까지 입점해 연내 2,000만 가구가 시청하는 것이 목표”라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 추천과 연동형 T커머스 등 디지털TV 환경에 맞는 쇼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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