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2일 열리는 2015 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50.78%는 롯데-넥센(1경기)전에서 넥센이 롯데에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롯데의 승리 예상은 34.60%로 집계됐고 나머지 14.63%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롯데(4~5점)-넥센(6~7점), 넥센 승리 예상(8.43%)이 1순위로 집계됐다. 홈팀 롯데는 지난 주중 SK전, 주말 NC전을 모두 내주며 6연패로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다. 중위권이었던 순위도 하위권인 8위까지 떨어졌다. 흔들리는 마운드와 터지지 않는 타선이 연패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kt와 트레이드 이후 분위기가 하향곡선을 그리는 모습이다.
반면 원정팀 넥센은 KIA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2승1패)로 마무리하며 분위기가 괜찮다. 다만 10일 경기에서 불펜이 무너진 모습은 아쉬웠다. 넥센은 마운드보다는 화끈한 타선을 앞세워 승리공식을 만들어내고 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1승1패 동률을 이루고 있다.
2경기 LG-NC전에선 NC 승리 예상(53.38%)이 가장 높게 나왔고 LG 승리 예상(30.71%)과 같은 점수대 예상(15.92%)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LG(2~3점)-NC(6~7점), NC 승리 예상(8.30%)이 1순위로 집계됐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LG가 2승1패로 앞서 있다.
3경기 SK-두산전에서는 SK 승리 예상(47.17%)이 두산 승리 예측(35.43%)보다 높게 집계됐다.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7.40%)으로 조사됐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6~7점)?두산(4~5점), SK 승리 예상(8.00%)이 1순위로 드러났다. 야구토토 스페셜 22회차 게임은 12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박종민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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